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타이거즈) (타릭 스쿠발 5승 2패 2.33)
스쿠발은 4연승 행진중이다. 최근 7경기에서 4승을 따냈는데 무실점 경기를 4차례나 했고 QS는 6번이나 된다. 지난 시즌 풀타임 선발로 빅리그에 얼굴을 내밀었는데 2년차 풀타임 시즌에 리그 최상위 선발로 올라섰다. 90마일 후반의 속구를 던지며 상대 타선을 윽박지르고 있고 체인지업과 커브의 완성도도 빼어나다.
토론토 블루 제이스 (로스 스트리플링 2승 1패 3.66)
스트리플링은 부상당한 류현진 대신 선발로 나서고 있다. 다저스에서도 충분히 선발 역할을 했던 투수로 대체 선발로는 최고급 수준이다. 빼어난 컨트롤 능력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이닝 소화와 범타 유도가 모두 가능하다. 직전 등판에서는 캔자스시티 상대로 5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스쿠발이 리그 최고의 좌완으로써 시즌을 보내는건 사실이지만 힘있는 우타자가 즐비한 토론토 상대는 부담이다. 체인지업을 던지며 상대하겠지만 실투는 바로 장타로 연결될 수 있다. 스트리플링이 본인의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투수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토론토 블루 제이스 승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타이거즈)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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