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라루스 (피파 랭킹 93위 / 팀 가치 : 14.20m 파운드)
월드컵 본선, 유로 본선 같은 메이저 대회는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한 유럽의 중하위권 팀. 연령별 대표팀으로 범휘를 넓히면 그나마 2012 런던 올림픽 본선에 오른 것이 유일하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도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조 꼴찌로 탈락을 맛봤다.
상대적으로 약한 전력으로 인해 4백의 두줄 수비 혹은 5백을 주로 사용하는 팀. 때문에 최하위 레벨의 팀들에게는 실점을 잘 허용하지 않으며 그 이상 레벨의 팀들에게도 실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직전 슬로바키아전에서도 철저하게 저자세의 무게중심으로 1실점만을 허용했다. 아제르비아잔의 공격력이 워낙 형편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무실점이 가능하겠다.
이번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3골로 최다 득점자인 리사코비치(FW, 루빈 카잔)가 부상으로 이번 일정에 참여하지 못한다. 여기에 언급한 저자세의 경기 운영으로 인해 많은 득점을 터뜨리지는 못하고 있다. 이번 일정도 대량 득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리사코비치(FW / A급), 콘체보이(FW / A급)
● 아제르바이잔 (피파 랭킹 129위 / 팀 가치 : 14.18m 파운드)
피파 랭킹 129위의 최약체. 월드컵 본선과 유로 본선과 같은 국제 대회에서 단 한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으며, 직전 네이션스리그에서 카자흐스탄에게 0-2로 패배한 것을 포함해 A매치 11경기째 승리가 없다.
3백을 바탕으로 3-1-4-2 포메이션을 사용하지만, 전력에 맞지 않게 다소 공격적인 윙백 운용으로 인해 실점을 많이 허용하는 편. 직전 경기에서도 카자흐스탄에서 2실점을 허용한 것을 포함해 A매치 16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이번 일정도 벨라루스의 공격력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여기에 '핵심 중원' 가라예프(FW, 카라바흐)와 '주력 수비수' 칼릴자데(DF, 지라FK)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여러모로 선전 가능성이 없는 상황이다.
- 결장자 : 칼릴자데(DF / A급), 가라예프(MF / A급)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벨라루스가 저자세의 무게중심으로 공격력에 큰 강점이 없어 최근 8번의 A매치 중 5번의 언더(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저득점 페이스가 예상된다. 언더(2.5 기준)도 선택지도 추천할만한 픽이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벨라루스도 전력이 떨어지기는 하나 최종 예선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으며 직전 경기 이전에 아시아 팀들을 상대로 3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최종 예선 1무 7패로 처참하게 무너진 아제르바이잔보다는 나은 상황. 벨라루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벨라루스 승 (추천 o)
[핸디캡 / +1.0] 벨라루스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