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랭킹 19위 태국은 직전경기 세르비아 상대로 3-2(25:23, 25:27, 25:20, 20:25, 15:12) 승리를 기록했으며 대회 첫 경기였던 이전경기 불가리아 상대로 3-0(25:20, 25:22, 25:2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의 출발. 세르비아 상대로는 태국팀 공격의 핵심은 핌피차야 꼬끄람(32득점), 찻추 온 목스리(27득점), 아차라폰 콩욧(16득점)의 삼각 편대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 경기. 낮은 높이의 핸디캡을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스피드로 채워내고 있으며 펀판 끗쁘랏 세터의 토스도 빠르고 안정적이였던 상황. 또한, 눗사라 세터를 비롯해서 태국 여자배구를 이끌었던 플룸짓, 오누마, 말리카, 암폰등 총 7명의 베테랑 레전드들이 모두 은퇴하게 되면서 이번 대회 고전이 예상되었지만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통해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만들어 내고 있다.
FIVB랭킹 13위 벨기에는 직전경기 이탈리아 상대로 1-3(25:21, 19:25, 23:25, 20:25) 패배를 기록했으며 대회 첫 경기였던 이전경기 세르비아 상대로 1-3(25:14, 16:25, 17:25, 22: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성적의 출발. 주포 브릿 허보츠(26득점)가 분전했지만 다른 윙스파이커 혹은 아포짓 스파이커 결정력이 이쉬운 전력의 문제점이 나타난 경기. 막달레나 스티시악과 말비나 스마르젝의 성장세를 기대했지만 신통치 않은 모습 이였던 상황. 또한, 미들블로커인 말리스 얀센이나 도미니카 소볼스카의 활약도 미비했으며 '도 아니면 모'의 강한 서브를 구사했던 선택은 1세트 이후 2세트 부터는 득 보다 실이 많았던 패배의 내용.
앙카라(터키) 중립구장에서 펼쳐지는 경기다. 한번에 쉽게 뚫리지 않는 그물망 수비력을 갖추고 있으며 삼각 편대의 고른 활약이 나오고 있는 태국 이다. 주포 브릿 허보츠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몰빵 배구를 구사하고 있는 벨기에의 고전이 예상된다.
핸디캡 => 승 또는 패스
언더& 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