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가 내세우는 선발투수는 데빈 스멜처. 2경기에 등판해 10.1이닝 1승 1.74로 표본은 적지만 나쁘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전 2시즌 동안 빅리그에서 8경기 밖에 뛰지 않은 1995년생 젊은 투수로 5월 15일 콜업된 이후 훌륭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키는 크지 않지만 낮게 릴리즈되는 슬라이더의 위력과 더불어 커브, 커터까지 자유자재로 던진다. 나쁜 이슈는 아예 없는 상황. 더구나 상대는 리그에서 가장 허약한 타선에 그쳐 있는 캔자스시티다.
◈캔자스시티
다니엘 린치를 내세워 반등을 노린다. 1996년생 역시나 영건. 이전 시즌엔 다소 고전했다. 15경기에 나서 4승 6패 68이닝 5.69에 그쳤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제구 난조는 여전하지만 33.2이닝을 소화하면서 삼진을 31개나 잡아내는 등 빅리그에서 통할 만한 볼을 뿌리고 있다. 하지만 기복은 여전히 심하다. 이전경기 상대인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도 3.2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물러났다. 타선이 한 바퀴 돌고 나서 치솟는 피안타율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코멘트
양팀의 승차가 12경기에 달하는 데다 선발투수의 안정성도 스멜처가 더 낫다. 미네소타의 완승을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미네소타 승
[[핸디]] : -1.5 미네소타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