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 (루이스 오티즈 승패없이 0.84)

오티즈는 9월 중순 빅리그에 데뷔한 루키다. 이제 23세에 불과한 투수로 리빌딩에 들어간 피츠버그가 기대를 갖고 마이너에서 올렸다. 2경기 모두를 원정에서 등판했고 그 중 한 경기는 뉴욕양키스전이었는데 매우 인상적인 성적을 냈다. 승리는 없지만 평균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이닝이팅이 됨을 증명했고 위력적인 구위로 삼진을 뽑아냈다. 구위가 빼어나기에 충분히 팀에서 좋은 역할을 기대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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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아드리안 샘슨 2승 5패 3.35)

샘슨은 디그롬과의 맞대결 승리에 이어 다음 등판에서도 QS에 성공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경기 연속 QS와 더불어 1.0의 방어율을 기록중인데 특유의 맞춰잡는 피칭이 빛나고 있다. 평균 구속이 90마일 초반에 불과하지만 다양한 브레이킹볼을 던지기에 타자와 수싸움을 할 수 있고 컨트롤도 안정적이다. 피츠버그를 상대로도 이번 시즌 QS+ 피칭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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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의 승리를 본다. 샘슨이 기대 이상의 호투로 경쟁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지만 피츠버그의 슈퍼루키인 오티즈도 이닝을 가져갈 수 있다. 또, 오티즈는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상대 타선에 낯선 투수라는 점도 있다. 피츠버그가 최근 케빈 뉴먼을 비롯해 베테랑 타자들이 찬스에서 생산력을 보이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시카고컵스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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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