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타카하시 코나(10승 8패 2.30)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타카하시는 5개의 볼넷이 나오는 제구난이 발목을 잡은 바 있습니다. 그래도 홈 경기에선 워낙 강점이 있는 투수고 라쿠텐 상대로도 홈에선 7이닝 2실점 내외의 투구를 꾸준히 해냈다는건 충분한 강점이 될수 있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라쿠텐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리는데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겨우 6안타를 때려냈다는게 최대의 문제다. 9월 팀 타율 .186과 경기당 평균 득점 1.8점은 이제 웃을 레벨이 아니다. 마스다 타츠시가 9월부터 무너지는건 이제 연례 행사가 되어가는듯 합니다.
◈라쿠텐
타키카나 료타(2승 8패 4.27)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6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키나카는 두 번의 저격 선발이 모두 실패로 돌아가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세이부 상대로 두 번의 원정 모두 5.2이닝 이하 3실점 이상으로 부진했는데 문제는 돔구장 징크스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6점을 득점한 라쿠텐의 타선은 이번 원정시리즈에서 한층 나아진 위력을 과시하는 중입니다. 11회초 터진 아사무라 히데토의 홈런은 왜 그가 팀의 중심인지를 알게 해주는 부분. 하지만 성차호와 마츠이 유키가 내리 3실점을 허용한건 마지막의 불안감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코멘트
최근의 세이부는 타격이 안되고 있습니다. 타키나카가 돔구장에서 부진합니다고 해도 쉽게 무너지진 않을듯. 그러나 타카하시 코나는 그야말로 에이스의 투구를 해내고 있는 투수고 마스다를 제외한 나머지 승리조 투수들은 전날 제 몫을 해냈다. 엄밀히 말해서 전날 불펜이 흔들린건 라쿠텐이었다. 선발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이부 승
[[핸디]] : +1.5 라쿠텐 승
[[U/O]] :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