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크리스 배싯 13승 8패 3.44)
배싯은 직전 등판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장타 허용과 함께 패배했다. 그러나, 그 경기 이전의 7경기에서 6승을 따내는 등 후반기 페이스는 좋았다. 이닝당 삼진을 1개씩 잡을 구위가 있고 컨트롤에도 강점이 있다. 우승을 노리는 뉴욕 메츠에서 4선발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팀내 다승 2위를 달리고 있기도 하다. 피츠버그를 상대로는 이번 시즌 QS+ 동반 승리가 있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브라이스 윌슨 3승 8패 6.03)
윌슨은 직전 경기에서 신시내티를 상대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3실점을 했지만 6이닝 가까이 소화하며 괜찮은 이닝 소화를 해줬다. 그러나, 기대했던만큼의 성적을 내는건 아니다. 빅리그 레벨에서 삼진이 나오지 않고 있고 브레이킹볼 결정구도 불안하다. 워낙 팀 전력이 약한 피츠버그이고 선발이 부족하기에 기회를 받고 있다.
뉴욕 메츠의 승리를 본다. 다소 주춤했던 이번주였지만 득점권 생산력을 올리며 첫 경기를 승리했다. 뉴욕 메츠의 유격수는 역대 최다 홈런을 기록한 린도어를 중심으로 윌슨을 공략할 타자들이 즐비하다. 선발에서도 배싯은 후반기 뉴욕 메츠의 마운드에서 디그롬 정도를 제외하면 가장 안정적으로 이닝을 소화하기에 QS를 기대할만하다. 뉴욕 메츠의 다득점 경기가 유력하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