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이토 히로미(10승 9패 2.97)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세이부 원정에서 8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이토는 9월 들어서 완연히 좋아진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치바 롯데 상대로 미묘하게 홈에서 QS에 머무르는등 금년 궁합이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인데 팀을 타는 문제가 발목을 잡을수도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득점한 닛폰햄의 타선은 키요미야의 역전 3점 홈런이 결정적인 장면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홈에서 타격이 이어질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 할듯. 불안함을 가중시킨 불펜은 치바 롯데의 그것에 절대로 미치지 못합니다.
◈치바롯데
후타키 코타(2승 3패 3.29)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7월 31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 패배 이후 2군에 내려갔던 후타키는 나름대로 조정을 마치고 올라온 상태다. 금년 닛폰햄 상대로 6월 17일 원정에서 3.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그나마 건다면 복귀전 징크스에 걸어야 합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야스다의 2점 홈런 포함 8점을 득점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 살아난 타격감을 원정에서 이어갈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일단 2경기 연속 8득점은 절대로 무시할수 있는 레벨은 아닐듯. 그러나 히로하타의 실점은 확실히 아쉬움이 있습니다.
◈코멘트 야구분석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미묘하게 상대 팀과 궁합이 영 좋지 않은 편입니다. 이번 경기가 은근히 타격전으로 흐를수 있는 이유. 그러나 최근 치바 롯데의 타격은 대단히 좋고 무엇보다 삿포로 돔 원정에서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불펜의 우위는 치바 롯데가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힘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치바롯데 승
[[핸디]] : +1.5 치바롯데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