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흐포즈난 (폴란드 리그 11위 / 승승승패무)
이전 시즌 무려 4년만에 리그 우승을 따내며 유럽대항전 티켓을 얻어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리그 중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앞선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도 패배를 당했다. 좋지 못한 시즌 초반을 보내는 중.홈에서는 3명의 중원 전력을 필두로 나름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주도하는 타입. 특히, 칼스트롬(MF), 무라프스키(MF), 크베크베르스키(MF)로 이루어진 중원은 비야레알을 상대로도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스코라스(FW, 최근 4경기 3골 2도움)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돌파와 ‘주력 1선’ 이삭(FW, 최근 3경기 4골 3도움)의 뛰어난 마무리 능력도 수준급. 최근 단기 페이스도 매우 좋은 전력들입니다. 오스트리아빈을 상대로는 주도하는 경기와 함께 충분히 방점도 찍을 수 있을 전망. 이번 일정에서 승리 가능성이 높겠다.
◈오스트리아빈 (오스트리아 리그 6위 / 무승무무승)
이전 시즌 리그 4위를 차지하며 유럽대항전 티켓을 따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초반에는 온전한 승점 3점을 따내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중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 앞선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1차전에서도 하위 레벨의 하포엘을 상대로 무기력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수비 쪽 문제가 꽤나 심각한 수준. 이번 시즌 리그 8경기에서 14실점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전 시즌까지 주장을 역임했던 서트너(DF)가 팀을 떠났다.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가 사라진 것. 여기에 ‘신예 수비수’ 쿠메티오(DF)는 경험이 일천한 신예로,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들의 시스템에서는 ‘좌-우 측면 수비’가 다소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 공격에 가담하는데, 해당 공간을 커버하는 수비수들이 스피드에 강점이 있는 전력은 아니다. 한 마디로 수비 뒷 공간이 자주 열리는 편. 레흐포즈난도 측면 공격에 나름 강점을 갖춘 전력.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코멘트
양 팀의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오스트리아빈은 이번 시즌 초반 ‘주장’ 서트너(DF)가 떠난 상황에서 매우 불안한 수비를 선보이는 중. 반면 레흐포즈난은 중원에서의 힘 싸움 뿐만 아니라 측면 돌파, 피니쉬 능력까지 보유한 상태로, 앞선 경기에서 비야레알을 상대로 3골이나 뽑아낸 바 있습니다. 이번 일정도 레흐포즈난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포즈난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