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타는 지난 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헤르타는 아우크스를 잡고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개막 이후 4라운드에서 승점 1점에 그치는등 강등권에 쳐져있었기에 기분좋은 승리였다. 선발 공격수로 출전한 루케바키오를 비롯해 릿처가 연속골을 넣었다. 보야타가 팀을 떠났지만 켐프와 케니를 중심으로 수비 라인을 잘 유지하고 있기에 최전방 마무리만 잘 되면 중위권 도약도 노릴만 하다.
레버쿠젠은 시즌 초반 부진에 빠져있다.레버쿠젠은 라리가의 세비야와 마찬가지로 시즌 최악의 출발을 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아우크스와 호펜하임등에 패하는등 시즌 14위에 위치해있고 챔스 경기에서는 벨기에 팀인 브뤼헤에 패했다. 흘로젝과 허드슨오도이등 공격진에 영입한 선수가 있긴 하지만 그 외에 전력 보강을 하지 않은 여파가 나오고 있다. 이 경기는 브뤼헤 원정 이후 짧게 휴식했기에 일정 상으로도 쉽지 않다.
헤르타가 승점을 딸 수 있다. 전력 상으로는 체코의 에이스인 패트릭 쉬크를 비롯해 무사 디아비가 2선을 책임질 원정팀이 낫다. 그러나, 워낙 분위기와 경기력 모두 떨어져있고 일정 상으로도 불리하다. 세다르와 보에티우스, 투사등 중원에서 레버쿠젠의 볼란치 상대로 밀리지 않을 선수들이 있고 켐프가 수비 라인을 지킬 헤르타의 승점 가능성을 봐야 한다. 단, 레버쿠젠이 원정에서 수비 라인을 강화하고 경기에 나설 것이기에 승점 3점까지는 어렵다. 무승부를 가져간다. 레버쿠젠의 수비적 운영 속에 언더 선택이 나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