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모니아는 헨트를 제압하고 본선에 왔다. 오모니아는 예상을 깨고 벨기에의 강호인 헨트를 제압했다. 고전이 예상됐는데 2경기 합계 4골차로 승리했다. 키프러스 축구의 미래라 불리우는 차랄람부스와 더불어 대표팀 동료인 카코울리스등 2선과 최전방을 오가며 공세를 펼칠 선수들이 있고 베테랑 스트라이커 마타조가 조커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키프러스 리그 팀답게 수비에 강점이 있다.
셰리프는 퓨니트를 제치고 본선에 합류했다. 셰리프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퓨니크를 잡고 유로파로 왔다. 지난 시즌 챔스 예선에서 레알을 잡는등 돌풍을 일으킨 팀이었는데 이번 시즌은 챔스로 가지 못했다. 전력 약화가 있다는 평인데 세바스티안 틸이 팀을 떠난 공백이 있다. 우아타라와 아티엠원등 빠르고 돌파에 능한 아프리카산 윙어들을 앞세워 원정승에 도전한다.
오모니아의 승리를 본다. 셰리프는 카부와 바돌로등 볼란치들을 앞세워 원정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노릴 것이다. 그러나, 안정적인 수비 보호와 달리 셰리프 볼란치들은 공격 전개에 강점이 떨어진다. 차랄람부스의 재기 넘치는 패싱게임으로 기회를 만들 것이고 카코울리스가 해결할 홈팀을 넘기 어렵다. 셰리프의 수비적 경기 운영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