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오오세라 다이치(7승 7패 4.46)가 1군 복귀전을 치른다. 12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오오세라는 2군 투구 없이 컨디션 조절에만 전념한 바 있습니다. 금년 DeNA 상대로 홈에서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는등 3승 1.74로 매우 좋긴 하지만 실전 감각이 매우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사이키 히로토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3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원정에서 완벽히 바닥으로 떨어진 타격 감각을 과연 되살릴수 있느냐부터 고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중심 타선의 파괴력 부족은 이제 심각한 레벨인듯. 불펜 역시 현재로선 마무리인 쿠리바야시 료지 1명 외에는 믿을 투수가 없는게 현실일 것입니다.
◈요코하마
오오누키 신이치(10승 5패 2..77)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6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오오누키는 최근 2경기 연속 5.1이닝 3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피안타율이 급격하게 높아졌는데 이번 원정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주니치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쿠와하라의 선제 2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14개의 안타를 경기 후반까지 몰아쳤다는 점이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전과 다르게 후반 공격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으로 부각될수 있는 부분. 많은 점수차 덕분에 주력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코멘트
히로시마가 오오세라의 복귀전을 이번 경기로 결정한건 역시 DeNA에게 강점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금년의 오오세라는 에이스의 모습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투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물론 오오누키의 투구도 현재 물음표가 잔뜩 붙어 있다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지만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양팀의 불펜 차이가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코하마 승
[[핸디]] : -1.5 요코하마 승
[[U/O]] : 6.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