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토마스 파노니(2승 2패 2.45)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23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파노니는 최근 12.1이닝 무실점 포함 8월 들어서 1승 1.42의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두산 상대 등판은 처음이지만 최근 투구를 고려한다면 두산 상대로도 충분히 호투를 이어갈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곽빈 공략에 실패하면서 1득점을 올리는데 그친 KIA의 타선은 잠실에서 시작된 타격 부진이 확실하게 팀 전체에 바이러스로 옮아버린 모양새가 역력하다. 특히 9회말 무사 2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는게 현재 KIA의 현주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2.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정해영을 제외한 나머지 투수들이 힘을 내주고 있습니다.
◈두산
최원준(7승 8패 3.33)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23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투구로 부활에 성공한 최원준은 이제 원정에서 호조를 이어가느냐가 관건입니다. 금년 KIA 상대로 홈과 원정 도합 12이닝 1실점으로 매우 강한 편이지만 아무래도 5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이 걸리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임기영 상대로 김재환의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비록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여전히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하기 어려운게 현실일 것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확실한 반등이 필요할듯. 이제 2이닝 마무리가 정착화된 정철원은 이번 경기에서 활용하기 힘들 것입니다.
◈코멘트
현재 파노니는 실질적인 에이스 모드를 가동중입니다. 임기영 다음에 등판하는 파노니는 두산 타자들이 공략하기 매우 힘들 것입니다. 물론 최원준이 금년 KIA 상대로 매우 강한 투수라는건 부정의 여지가 없지만 4일 휴식후 등판이라는것도 있고 150Km에 고전하던 KIA의 타자들이라면 오히려 최원준의 느린 공에 타이밍을 더 잘 맞출수 있습니다. 곽빈 뒤에 최원준 등판은 그다지 좋지 않아 보인다. 선발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1.5 KIA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