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오오미치 하루키(1패 5.63)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1일 DeNA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오오미치는 제구 안되는 투수의 한계점을 명확하게 드러낸 바 있습니다. 요미우리 상대로 2주일 전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는데 이번 경기도 5이닝 투구가 아슬아슬할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경기 후반에 기어코 동점 상황을 탈출해 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역시 키쿠치 료스케의 가세는 커다란 도움이 되는 부분. 그러나 또다시 8회에 올릴 투수가 없어서 블론이 터져버린 불펜은 사사오카 감독의 아집이 만들어낸, 시즌 내내 이어질 부산물입니다.
◈요미우리
아카호시 유지(3승 5패 4.28)가 2달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0.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아카호시는 선발로 부진에 빠지면서 불펜으로 전환한 뒤 안정적인 투구를 과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5월 3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3.1이닝 12실점의 악몽을 당했다는게 변수다. 전날 경기에서 히로시마의 투수진 상대로 나카타 쇼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원정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조금씩 오카모토 카즈마가 살아나고 있고 어쨌든 나카타 쇼는 4번 타자 역할은 충실히 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이안 크롤 영입은 요미우리의 거한 돈낭비로 기억될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다.
◈코멘트
마츠다 줌줌 스타디움이라는 전제에서 오오미치와 아카호시는 선발로서 5이닝을 버틸수 있느냐를 따져야 하는 투수들입니다. 결국 이번 경기는 양 팀의 화력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 하지만 히로시마는 홈 경기의 타격이 대단히 좋은 팀인 반면 요미우리는 히로시마 원정 팀타율이 겨우 .235에 불과하다.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1.5 히로시마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