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룰탁짐 (말레이시아리그 1위 / 승승승승승)

8년 연속 말레이시아 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력.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울산, 가와사키와 같은 강팀들과 같은 조에 편성됐으나, 당당히 조 1위를 차지해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도 무패행진을 달리며 1위를 기록 중.

선 수비 후 역습 형태의 전술을 주로 사용했는데, 수비도 나름 짜임새 있는 편이였으며 특히나 역습의 속도가 매우 빨랐다. 그 중심에는 단연 베르그송(FW, 조별리그 6골)이 있었다. 베르그송은 무려 6골을 집어넣으며 16강 진출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여기에 ‘이탈리아산 1선’ 포레스티에리(FW, 조별리그 1골)와 ‘아르헨티나산 2선’ 벨라스케스(MF, 조별리그 1골)도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우라와가 최근 리그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는 있으나, 역습 ‘한 방’을 이용하면 무득점으로 일관하지는 않을 전망.

한 가지 변수는 역시 조별리그와 달라진 환경이다. 당시에는 홈 이점을 100% 이용해 상대를 어렵게 만들었으나, 이번 16강 일정은 일본에서 펼쳐지므로 원정을 온 격이 됐다.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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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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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라와 (J리그1 7위 / 승무패승승)

최근 흐름은 좋은 편. 직전 리그 경기에서 이와타를 6-0으로 대파하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특히나, 그 이전 리그컵에서도 승리를 거둬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으며, 리그에서도 나름 상승세의 모습. 조별리그 성적은 6전 4승 1무 1패다.

기존의 강점은 안정적인 수비였으나, 최근에는 공격력이 급증했다. 특히, ‘주력 2선’ 칼손(FW, 직전 경기 2골)을 활용한 우측면 공격이 매우 위협적이며, ‘또 다른 용병’ 융커(FW, 직전 경기 1골)도 직전 경기에서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여기에 조별리그 팀 내 최다 득점을 터뜨린 ‘핵심 2선’ 마츠오(MF, 조별리그 5골)도 꾸준히 좋은 폼을 유지하는 중. 이번 일정에서도 필히 득점이 가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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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토모야(DF / A급), 린센(FW / A급), 시바토(MF / B급), 히라노(MF / C급)

● 팩트 체크

● 3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