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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블루 제이스 (60승 0무 50패 / AL 동부 2위)

선발 평가 / ★★★ : 베리오스 (22경기 8승 4패 ERA 5.19)

장기계약자로서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는 중. 지난 경기에서도 미네소타를 상대해 3.2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는 좋았지만 역시 디트로이트 타선이 매우 좋지 못한 상황이라는 점이 결정적이었다. 다행히 홈에서는 제 구실을 하는 편이기는 하고, 디트로이트 상대로 호투했던 경기도 홈인 로저스센터 경기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호투 가능성은 나름 있는 편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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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ERA : 3.23

- 원정 ERA :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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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침버가 1이닝 1실점, 가르시아가 1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두 경기 연속으로 불펜이 불을 지르면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이틀의 휴식으로 마운드 운영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점이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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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 4.73 (2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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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최근 상당히 감이 좋은 채프먼을 중심타선으로 올리는 타순 조정을 시행했다. 채프먼도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제 몫을 다했고, 커크와 비셋도 5안타 2홈런 5타점을 합작하는 등 중심타선의 활약은 좋았으나 구리엘과 게레로로 이뤄진 테이블세터진에서 도합 9타수 1안타로 부진한 것이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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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WRC+ : 105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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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인디언스) (58승 0무 52패 / AL 중부 1위)

선발 평가 / ★★★ : 콴트릴 (21경기 8승 5패 ERA 3.88)

지난 등판에서는 휴스턴을 상대해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땅볼을 유도하면서 휴스턴 장타자들의 장타를 2루타 하나로 제한했고, 안타도 3개만 허용하는 등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다만 제구력이 크게 뛰어난 수준 까지는 아니고, 철저하게 맞춰잡는 방식으로 타자를 아웃시키는 빈도가 높다보니 피안타율에서 다소 부침이 있는 것은 사실.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 로테이션을 돌아주고 있는 선수 치고는 상당히 안정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약점이 없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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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9 : 9.0

- BB9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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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불펜싸움에서는 불리할 가능성이 높다. 연장까지 가면서 불펜 4명을 소모한데다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플레삭의 호투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등 활약도 좋지 못했기 때문. 연장전이 10회에 금방 끝난 것이 다행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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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 2.51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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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콴의 성적이 상당히 좋다. 시즌 중반 슬럼프로 신인왕 레이스에서 탈락하는 듯 했지만 최근 22경기 타율 0.355의 성적을 바탕으로 시즌 타율 3할 복귀에 성공했다. 다만 기존 중심 자원인 로사리오와 라미레즈가 모두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감이 좋았던 밀러와 히메네스, 곤잘레스에게 찬스를 이어주는 데 실패했던 점이 저득점 페이스와 연장승부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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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WRC+ : 117 (6위)

■ 승부 포인트

베리오스와 콴트릴 모두 통산 상대팀을 만나 ERA 4점대로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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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불펜싸움에서 앞설 가능성이 높은 토론토에게 조금이나마 유리한 경기라고 할 수 있겠다. 베리오스가 볼티모어 원정에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경기가 취소되면서 홈인 로저스 센터에서 등판하는 것으로 바뀐 것도 홈에서 좋은 성적을 보유하고 있는 베리오스에게는 좋은 상황이다. 콴트릴이 안정성이 있는 투수이기는 하지만 커맨드와 피안타 면에서 특출난 정도는 아니라 토론토 타자들이 공략하기 어려운 유형은 아니다.

■ 추천 선택지

[일반] 토론토 승

[핸디캡 / -1.5] 토론토 승

[언더 오버 / 8.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