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로시마 도요카프 (46승 3무 51패 / 센트럴리그 4위)

선발 평가 / ★★★ : 오세라 (17경기 7승 6패 ERA 4.12)

지난 등판에서는 주니치를 상대로 3이닝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최근 이닝 소화 내용에 큰 기복을 보이고 있는데, 피안타를 상당히 많이 허용하고 있고, 지난 경기에서는 홈런만 두 개를 허용하는 등 구위가 상당히 떨어진 모습. 당장 올 시즌 피안타율이 0.277로 상당히 높다. 부상을 당한 이후 전성기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5월부터 ERA가 4점대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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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ERA :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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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지난 경기에서 총력전을 했기 때문에 하루의 시간을 우천으로 번 것은 상당히 반가운 소식. 다만 직전 경기에서 7명의 불펜을 쏟아부었음에도 끝내기를 맞으면서 경기를 내주는 등 불펜의 활약이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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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펜 ERA :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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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타선의 성과는 꽤 괜찮았던 경기. 특히 1~7번까지의 선수들이 모두 안타를 기록했으며 노마와 초노 히사요시, 코조노는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 선수는 아키야마, 세이부 시절에 니시와 맞붙은 15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하는 등 상대 타율이 0.475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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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OPS : 0.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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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 타이거즈 (50승 2무 48패 / 센트럴리그 2위)

선발 평가 / ★★★★ : 니시 (17경기 7승 6패 ERA 2.05)

마지막 등판에서는 야쿠르트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의 쾌투를 펼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6월에 ERA 5.94로 잠깐 부진하던 시기도 있었지만 최근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3승을 챙기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스트라이크존 외곽에 던지는 공의 제구가 뛰어나고, 올시즌도 WHIP 1.02로 주자의 출루를 억제하는 능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구속이 뛰어나 탈삼진을 많이 잡는 유형은 아니지만 상당히 안정적으로 6~7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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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ERA : 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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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윌커슨이 1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면서 5명의 불펜을 소모해야 했고, 불펜에서도 라울 알칸타라, 마사키가 추가 실점을 내주면서 스윕의 기회를 놓쳤다. 롱 릴리프로 3이닝을 던진 다이치는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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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펜 ERA :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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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4안타에 그치면서 영봉패를 당했다. 리드오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나카노도 무안타로 침묵했으며,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선수는 시마다 한 명에 불과했다. 다만 우메노가 3타수 1안타로 감이 나쁘지 않아보였다는 점은 주목해야 하는데, 우메노가 히로시마를 상대로 타율 0.375로 상당히 좋기 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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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OPS : 0.480 

■ 승부 포인트

니시는 올 시즌 히로시마를 상대해 ERA 3.00으로 꽤 좋았지만 승운이 따르지 못해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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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한신의 승리를 점친다. 오세라와 니시의 안정감을 비교하면 니시 쪽이 확실한 우세다. 한신 클린업이 기복이 심한 편이기는 하지만 오세라의 최근 구위가 상당히 저하되어 있고, 피안타와 피홈런 허용 비중이 상당히 늘어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신 타선이 공략하지 못할 수준은 아니다. 한신이 직전 경기 불펜 소모가 많았지만 7월부터 안정을 찾은 니시가 마운드를 오래 지켜준다면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약점이다. 

■ 추천 선택지

[일반] 한신 승

[핸디캡 / +1.5] 히로시마 승

[언더 오버 / 6.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