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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피파 랭킹 78위 / 팀 가치 : 5.36m 파운드)
경기장 안팎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본 대회의 원래 개최는 중국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일본으로 장소가 바뀌었으며, 리그 내에서도 재정적인 문제로 귀화 선수들도 대부분 팀을 떠나는 사태가 발생했다. 여기에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베트남에게도 패하는 등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조 5위로 예선을 마감했다.
이번 명단에는 베테랑 선수들도 제외돼 대부분 어린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다. 30세가 넘는 선수는 탄롱(FW, 창춘 야타이) 한 명 뿐이며 A매치 경험이 20회가 넘는 선수는 한 명도 없다. 한국 선수단 면면과 비교해보면 월등하게 떨어지는 전력으로, 이번 일정에서도 승리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겠다.
- 결장자 : 없음
대한민국 (한국) (피파 랭킹 28위 / 19.98m 파운드)
아시아의 전통 강호다. 직전 동아시안컵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근 카타르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도 어렵지 않게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약 4년동안 벤투 감독이 팀을 맡으며 조직력도 완성 단계에 올라서고 있는 중. 김영권(DF)이 부상으로 인해 뒤늦게 합류할 예정이며, 이상민(DF, FC서울)도 부상으로 하차해 박지수(DF, 김천상무)가 대체 발탁 됐다. 다만, 합류 시기가 늦어 이번 중국과의 일정에서는 제외될 예정. 다행히 조유민(DF, 대전), 권경원(DF, 감바)이 소속팀에서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수비 쪽 공백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여기에 유럽 진출설이 돌던 ‘핵심 중원 ’황인범(MF, FC서울)이 FC서울과의 임대 계약을 연장하면서 동아시안컵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벤투 감독 부임 초창기부터 ‘벤투의 황태자로 ’불릴 만큼 중용받아왔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리그도 재정적인 문제로 분위기가 썩 좋지는 않으며, 귀화 선수들이 모조리 제외된 상태로 이번 일정에서도 어렵지 않게 승리를 따낼 수 있겠다.
- 결장자 : 김영권(DF / A급), 박지수(DF / A급)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한국이 6월에 가진 4차례의 평가전에서 3번의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 중국도 수비가 매우 불안해 월드컵 예선에서 경기당 평균 2실점 가까이 허용한 점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한국은 ‘핵심 중원 ’황인범이 합류해 스쿼드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으며, 조규성(FW, 김천상무), 엄원상(FW, 울산현대)와 같은 선수들은 연일 소속팀에서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스포츠중계 대부분 어리거나 A매치 경험이 없는 선수들을 발탁했다. 한국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된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한국 승 (추천 o)
[핸디캡 / +2.0] 한국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