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오스틴 보스 1패 7.34)
보스는 최근 팀의 멀티이닝 오프너 역할을 해주고 있다. 웰스와 크레머등이 빅리그 선발로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볼티모어지만 선발진의 부족 속에 한 차례 경기를 불펜으로 꾸려가는데 그가 오프너의 중책을 맡고 있다. 워싱턴 소속으로 선발에 자리잡지 못하긴 했지만 그래도 3이닝 정도는 기대할만한 투수다.
텍사스(스펜서 하워드 1패 12.15)
하워드는 텍사스가 에이스 역할을 해주던 카일 깁슨을 내주면서 데려온 투수로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우완으로 100마일까지 나오는 강속구를 보유했기에 선발로 잘 정착할거란 기대를 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했다. 투피치의 단조로운 투수기에 타자와의 수싸움에서 약점을 보였고 패스트볼 무브먼트가 좋지 않다. 볼티모어 상대로는 직전 등판에서 4실점했다.
볼티모어의 승리를 본다. 타선에서는 시미언이 살아났고 칼훈과 가르시아등이 클린업에서 생산력을 보여주는 텍사스가 나은게 사실이다. 그러나, 하워드는 단조로운 볼배합의 투수로써 볼티모어의 중심타선을 넘기 어렵다. 보스도 긴 이닝을 소화하긴 어렵겠지만 불펜이 언제든 가동될 볼티모어가 승리할 것이다.
볼티모어 승
볼티모어 핸디캡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