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태국은 2위를 달리는 브라질 상대로 분패했다. 한 세트를 빼앗았고 세번의 세트에서 2점차 승부를 하는 등 접전을 가져갔지만 클러치 마무리가 다소 아쉬웠다. 그래도, 핌피차야와 찻추온, 아차라폰의 삼각편대는 다시 불을 뿜었고 폰푼도 적재적소에 동료들을 찾아 좋은 볼배급을 했다. 성공적인 세대교체로 보인다.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불가리아를 완파하고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에고누가 두 경기 연속 휴식차 빠졌음에도 은와칼로가 공백을 메웠고 피에트리니와 다네시 등이 득점에 가담했다.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기에 매 경기 로테이션을 충분히 돌리는데 이 경기에는 지난 경기를 빠진 주장이자 윙스파이커인 실라와 에고누, 데그라디 등이 정상적으로 출전할 것이다.
이탈리아의 승리를 본다. 태국은 베스트세터 후보인 폰푼과 함께 어린 삼각편대가 대회 내내 위력을 떨치고 있다. 그러나, 다네시와 보니파치오 등 블로킹 능력이 탁월한 이탈리아의 미들블로커진을 경기 내내 넘기는 어렵다. 또, 태국의 추격이 시작되면 에고누와 피에트리니가 좌우 쌍포를 가동할 것이다. 이탈리아의 완승 속에 언더 경기다.
이탈리아 승
이탈리아 핸디캡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