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4위를 달리고 있다. 이탈리아는 연승을 이어가며 3위 일본에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었다. 한국 전에서는 한 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무난하게 승리했다. 타이트한 일정 속에 팀의 주공격수인 에고누를 비롯해 윙스파이커인 피에트리니가 휴식을 취했음에도 은와칼로가 큰 공격을 책임졌고 미리암 실라가 퀵오픈으로 상대 코트를 폭격했다. 이 경기에는 에고누가 정상적으로 나설 수 있다.
불가리아는 3주차에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불가리아는 요다노바와 파스코바가 꾸준히 공격 득점을 만들고 있지만 딱 거기까지인 모습이다. 중하위권 팀들과 겨룰만한 화력이 있긴 하지만 강팀 상대로는 경기 운영이 되지 않는다. 토도로바와 밀라노바 등이 후위 수비를 책임지는데 디그 능력이 떨어지고 리시브 효율도 아쉽다.
이탈리아의 승리를 본다. 한 경기를 휴식한 에고누가 최고의 몸상태로 돌아와 불가리아의 수비 코트를 폭격할 것이고 실라는 윙스파이커로 나와 사이드킥 역할을 할 수 있다. 불가리아는 큰 공격 위주로 승부를 보려 하겠지만 이탈리아의 막강한 화력을 감당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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