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루이스 카스티요 2승4패 3.33)
카스티요는 최근 3경기에서 2패를 당했다. 그러나, 그 기간에도 모든 경기에서 QS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긴 했지만 신시내티를 대표하는 투수답게 빠르게 폼을 회복했다. 97마일의 속구 외에도 90마일에 육박하는 고속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등 플러스 구종을 많이 보유한 투수다. 다저스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무실점 승리를 따냈었다.
다저스(타일러 앤더슨 8승 2.82)
앤더슨은 화이트삭스전 부진 이후 상대한 에인절스 전에서 시즌 최다인 8.1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1실점 승리를 따냈다. 한 경기 출루를 3차례만 내준 완벽투였는데 컨트롤이 매우 안정적이다. 또, 패스트볼 커맨드가 잘 되고 있기에 상대 타자들이 장타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신시내티 상대로는 1승 2.25의 이번 시즌 성적이다.
다저스의 승리를 본다. 에이스인 카스티요가 홈에서 나서는 신시내티의 선발 경쟁력도 있지만 최근 타선의 부침이 극심하다. 다저스는 프리먼이 MVP포스를 뿜어내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는데 카스티요의 속구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앤더슨의 이번 시즌 상승세도 감안해야 한다.
다저스 승
다저스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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