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 (채드 쿨 4승 3패 3.70)
쿨은 지난 경기에서 절친 머스그로브를 만나 패했다. 쿠어스필드에서 다양한 브레이킹볼을 던지며 상대 타자를 잡아냈는데 샌디에이고의 강타선을 넘지 못했다. 흔치 않게 원정보다 쿠어스필드 성적이 더 좋은 투수다. 그래도, 샌디에이고를 만나기 전 2경기에서 연속으로 QS를 기록하는 등 최근 페이스는 좋았다. 클리블랜드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QS 동반 승리가 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인디언스) (트리스턴 맥켄지 3승 5패 3.09)
맥켄지는 시즌을 5선발로 출발했지만 팀의 2선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시베일의 부상이탈과 플레삭의 부진, 어린 선수들의 성장 결여 속에 그의 존재감이 빛난다. 최근 5경기에서 3패를 당했지만 그 기간 QS가 4경기나 된다. 공격적인 피칭으로 인해 홈런 허용이 있긴 하지만 반대로 타자를 힘으로 누를 구위도 있다.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본다. 두 팀은 이번 시리즈 내내 접전을 펼치고 있는데 아무래도 불펜에서 앞서는 클리블랜드의 뒷심이 낫다. 또, 맥켄지는 콜로라도 타선 상대로 특유의 힘있는 속구를 앞세워 이닝을 길게 가져갈 수 있다. 라미레스 외에도 테이블세터진이 살아나 생산력을 보이는 클리블랜드가 승리할 것이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인디언스) 승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인디언스)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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