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맷 스와머 1승 1패 4.24)
스와머는 28세의 늦은 나이에 빅리그에 데뷔했다. 컵스가 알조레이와 마일리등 선발 자원들의 연속 이탈 속에 어쩔 수 없이 마이너리그에서 콜업한 투수다. 비록, 직전 경기에서 리그 최고의 타선인 양키스에게 솔로 홈런만 6개를 내주며 패하긴 했지만 데뷔 이후 3경기에서 2차례의 QS로 가능성을 보였다.
샌디에이고 (샌디에고) 파드리스 (조 머스그로브 7승무패 1.50)
머스그로브는 현재 NL 사이영 레이스에서 마이애미의 알칸타라와 함께 가장 앞서 있는 투수다. 이번 시즌 등판한 12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한 유일한 투수일뿐 아니라 최근 4경기에서 27이닝 동안 실점이 1점에 불과하다. 98마일의 속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인데 포심 구속을 95마일 정도로 조절하며 컨트롤에 신경을 써 최정상급 투수가 됐다.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본다. 현재 빅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피칭을 하는 머스그로브의 등판이기에 선발의 확실한 우위가 있다. 시카고 컵스 타선 상대로도 머스그로브의 호투를 기대할만 하다. 샌디에이고는 부진하던 김하성과 그리샴과 하위 타선도 터지는 등 이번 시리즈 내내 팀 타선의 힘이 대단하다. 루키를 두들길 수 있을 것이다.
샌디에이고 (샌디에고) 파드리스 승
샌디에이고 (샌디에고) 파드리스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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