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 (리그 7위 / 패승무패무)
경기력 유지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막대한 투자를 받으면서도 중, 상위권 도약에 지속적으로 실패하고 있다. 이에 서울이랜드 팬들은 정정용 감독에 대해 항의를 하고 있는 상황. 이번 홈 일정에서도 비판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직전 경기에서 세 경기 만에 골맛을 봤지만 여전히 집중력 부족에 문제가 있었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전에 '최대한 빠르게 상대팀 골문에 도달하는 게 목표다. 순간적으로 많은 공격 숫자를 확보하는 패턴을 연습했다. 그 후에는 결정력이 관건이다' 라며 공격적인 전술 운용을 할 것임을 밝혔다. 결국 후반전 선제골을 만들어 냈지만 이후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세 속에서도 실점을 내주며 무승부를 거뒀다. 집중력에 대한 문제는 이번 일정도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비쪽에 전력 누수가 매우 많다. '주력 수비수' 황태현(DF), 이재익(DF), 채광훈(DF), 한용수(DF)까지 부상이며 서브 자원 이인재(DF)마저도 부상으로 이번 일정 출전이 불투명하다. 때문에 주전 4백 중 김연수(DF)만이 정상적으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의 공격력이 좋지 않지만, 이번 일정에서 실점 가능성은 높겠다.
- 결장자 : 황태현(DF / A급), 이재익(DF / A급), 채광훈(DF / A급), 이인재(DF / B급), 한용수(DF / A급)
전남 (리그 8위 / 승패무패패)
충격의 FA컵 탈락과 함께 리그 3연패를 기록하며 8위에 머물러 있는 상태. 때문에 최근 전경준 감독이 사임하면서 이번 일정은 김영진 수석코치 체제로 나선다.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이번 일정에서도 전경준 전 감독의 선 수비 후 역습 전술과 측면 자원들을 활용한 빠른 전개의 공격 기조 자체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수비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최근 7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득점은 가능하겠다.
'공격의 핵심' 발로텔리(FW)가 부상에서 돌아오기는 하지만, 주력 중원 김현욱(MF)과 '수비 자원'이규혁(DF), '주력 2선' 플라나(FW, 최근 4경기 3골)마저 출전할 수 없는 상황. 득보다 실이 더 많다. 다만, 언급한 전력들 없이도 직전 경기에서 상위 레벨의 대전 원정에서 1골차로 따라붙은 저력은 있다. 감독 사임으로 인해 더더욱 동기부여가 있는 만큼 쉽게 물러나지는 않겠다.
- 결장자 : 김현욱(MF / A급), 이규혁(DF / A급), 플라나(FW / A급)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3무 2패 3득점 7실점 (전남 우세)
2. 서울이랜드 이번 시즌 홈 성적 : 5전 1승 3무 1패 (무실점 비율 : 40%, 무득점 비율 : 60%)
3. 전남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8전 2승 1무 5패 (무실점 비율 : 13%, 무득점 비율 : 38%)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0 (무승부)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서울이랜드가 최근 3경기 연속 언더(2.5 기준)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언더(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서울이랜드는 여전히 집중력 문제를 겪고 있으며 수비쪽에 전력 누수가 매우 많은 상황. 반면 전남도 플라나와 같은 핵심 선수의 전력 누수가 여전히 있으며 리그 3연패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전경준 감독의 사임으로 인해 동기부여가 다소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원정임에도 패배까지는 허용하지 않을 전망. 승부의 추는 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이랜드가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가장 많은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는 팀이라는 점과 직전 5차례 맞대결 중 3번의 무승부가 나온 점도 참고하면 좋다. 무승부 / 언더(2.5 기준) 접근을 권장한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 -1.0] 전남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