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만난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는 타릭 스쿠발. 3승 2패 2.22를 기록하면서 암울한 디트로이트 마운드에서 한 줄기 빛이 되고 있다. 44.2이닝을 소화하면서 50탈삼진 2피홈런 8볼넷으로 너무나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 피안타도 39개 밖에 맞질 않았다. 최근 흐름은 더할 나위가 없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차례로 만난 가운데 3경기 조합 18이닝 10피안타 21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놀라운 기록이 아닐 수 없다.
◈클리블랜드
코너 필킹턴을 선발로 발표했다. 4경기에 나서 승패없이 2.08을 기록 중인 가운데 8.2이닝을 치르는 동안 5피안타 11탈삼진 4볼넷 2실점으로 그럭저럭 잘 막아내고 있다. 올 시즌에 데뷔한 루키 투수로 시즌을 치를수록 소화 이닝을 늘리고 있다. 이전 등판인 토론토 블루제이스 전의 경우, 3.2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온탕과 냉탕을 자주 오갔다.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삼진을 잡는 능력은 아주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흔들리는 제구력은 빅리그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코멘트
두 팀 모두 5할 승률과 거리가 멀다. 하짐나 안정성만 놓고 보면 스쿠발이 훨씬 더 낫다. 홈팀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디트로이트 승
[[핸디]] : +1.5 클리 승
[[U/O]] : 7.5 오버 ▲